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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성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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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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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9





    어제는 출,퇴근길에 폭탄처럼 눈이 쏟아졌더랬습니다.
    핸들을 부여잡고 미끄러지지않게 온간힘을 쓰느라 온나절 내내 어깨죽지가 저려오고...

    조금 과장을 하면 세수대야만하던 눈송이들을 감상할 새도 없이 늘어지던 걱정..
    수십년 만의 대설이라 뉴스마다 들먹이는 세밑의 한파와 폭설입니다.
    연초에도 그랬었는데 올 해는 눈으로 시작해 눈으로 마감을 할 모양입니다.



    가만 되짚어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역량이 부족한 초보소장으로서의 좌충우돌이며 사기충전..^^;
    그래도 스스로 대견타싶은 일들도 꽤 있었네요.
    직원들 볼새라 몰래 숨어 우는 일 역시 수월찮았지만요.
    그렇게 그렇게 노하우도 생겨나는 모양입니다. ^^

    입주민 대상으로 차량스티커며 아파트로고 공모전을 가졌던 일은 작은 감동이기도 했던 일입니다.
    모든 공고문에는 주민이 제출한 산뜻한 로고가 함께 나가며 단지내 모든 차량에도 주민이 직접 도안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참 흐뭇한 일이지 않아요?


    극심한 주차난으로 밤마다 전쟁이었는데 놀이터의 반에 달하는 면적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공사를
    감행할 적에는 적잖은 어려움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지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경인년,
    연말이면 늘 달라질 것도 없는 반성을 하게됩니다.
    새해에는 좀 더 노력하며 살겠으니 복을 듬뿍주시라고...^^;

    참 많은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혼자가 아닌 더부러 사는 세상,
    우리 사는 이 곳이 유리알같이 빛나는 세상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반들반들한 마음의 창을 가져
    더러더러 여과를 하며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알게 모르게 내가 상처를 준 사람들,
    그들 역시 모르게 내가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



    그 무수한 인연들이 새해에는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
    입주민들이 주시는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더 부단히, 더 겸허하게 노력을 해야겠습니다.스스로 부끄럽지 않을려면요.




    새해에도 목성 가족여러분의 우일신을 기원드립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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